버버리가 창립된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뚜렷한 현대적 시각으로 버버리 하우스의 정수를 담은 스토리를 조명했습니다.
관객들이 자리한 객석 가운데의 거대한 미러 큐브는 쇼의 시작과 동시에 서서히 올라가면서 내부에 설치된 사운드 시스템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음향 설치물을 통해 윌리엄 조코(William Djoko)가 버버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사운드 트랙이 런웨이 쇼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런웨이를 통해 처음 등장한 버버리의 새로운 백, 앤(Anne)은 아이코닉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하드웨어와 가죽 브라이들 스트랩이 돋보이는 이퀘스트리안 스타일을 선사하며, 범 백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발랄한 감각의 롤라 백 및 자이언트 포켓 백과 흥미로운 대비를 이룹니다.
런웨이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가 완성한 버버리 2020 봄/여름 런웨이 쇼 '에볼루션'의 뷰티 룩을 만나보세요.